AGM-158 JASSM

AGM-158 JASSM(Joint Air-to-Surface Standoff Missile)은 미국이 개발한 장거리 공중 투하 미사일로, 주로 공중에서 지상 목표를 타격하기 위해 설계되었다. 이 미사일은 스텔스 기술을 적용하여 적의 공중 방어 체계를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, 고정 및 이동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.

JASSM은 2002년에 최초로 실전 배치되었으며, 록히드 마틴이 주 계약자로 개발하였다. 이 미사일의 길이는 약 4.27미터, 직경은 약 0.51미터이며, 무게는 약 1,000킬로그램이다. 이 미사일은 GPS 유도 시스템과 관성 유도 장치를 결합하여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.

JASSM은 다양한 전투기 및 폭격기에 장착할 수 있으며, F-16, F/A-18, B-1B 및 B-2 스텔스 폭격기와 호환된다.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약 370킬로미터 이상으로, 발사 위치에서 안전한 거리에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.

이 미사일은 폭발성 장비로서, 다양한 유형의 탄두를 장착할 수 있으며, 핵탄두와 같은 특별한 옵션도 존재한다. AGM-158 JASSM의 개발은 전투 임무 수행에 있어 정밀성과 생존성을 동시에 고려한 현대 전투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있다. 이후 이 미사일의 개량형인 JASSM-ER(Extended Range)도 개발되어 사거리가 더욱 향상되었다.